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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, 전작권 연기 후속 조치 착수
한국과 미국은 다음 달 초부터 전시작전통제권(전작권)의 한국군 전환 연기와 관련한 후속 조치를 협의한다고 장광일 국방부 정책실장이 28일 밝혔다. 장 실장은 이날 “전작권 전환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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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연합사 당분간 존속 … 필요시 미군 증원 요청
한국과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의 한국군 전환 시기를 2012년 4월 17일에서 2015년 12월 1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전작권 전환과 관련된 작업의 조정이 불가피해졌다.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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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군 소장, 북한에 야전교범 통째 넘겨
북한에 포섭된 전직 안기부 공작원 박모(56·일명 ‘흑금성’)씨에게 군사 기밀을 누출한 혐의로 국군기무사의 조사를 받던 김모 육군 소장이 9일 결국 구속됐다.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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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 육군, 한반도 유사시 빨리 못 보내”
이라크·아프가니스탄 전쟁 중 한반도에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미 육군 투입이 한·미 간 계획보다 지연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.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3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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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형동의 중국世說] Google 사건을 계기로 본 미-중 정보전
1917.10.15 파리 교외에서는 “여명의 눈동자” 마타 하리(Mata Hari)가 독일간첩 혐의로 “고혹의 夜光珠”라는 명성만 남긴 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. 물랭루즈 신사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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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, 탱크 남침훈련 공개 왜 ?
북한 중앙TV가 105 탱크사단의 남침 가상훈련 장면을 공개(본지 1월 7일자 1면)한 것을 두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. 1일 노동신문 등 3개지 신년 공동사설에서 남측에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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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원, 지난달 ‘작계 5027’ 자료 해킹 “북한 소행으로 추정”
지난달 발생한 한미연합사의 ‘작전계획 5027’ 설명자료 해킹이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국가정보원이 21일 밝혔다. 국정원 관계자는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“북한의 소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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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작계 5027’설명자료 해킹당해
군 수사 당국이 한미연합사의 ‘작전계획 5027’ 설명 자료가 중국발 해커에게 해킹당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국방부가 18일 밝혔다. 국방부 관계자는 “지난달 한국군 장교가 외부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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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 급변사태 때 탈북자 최대 200만 생길 것”
북한에서 정권 교체나 쿠데타 등 급변사태가 발생할 경우 탈북자가 최대 200만 명까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. 합참은 6일 국회의 외교·통일·안보 분야 대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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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미국 핵우산은 찢어진 우산’ 우려는 여전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2010년대 중반 북한의 핵·미사일 실험이 잇따라 성공했다. 소형 핵탄두 개발도 이어졌다. 2010년대 후반 대포동 4호 미사일의 사정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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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미국 핵우산은 찢어진 우산’ 우려는 여전
유명환 외교부 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5일(현지시간) 워싱턴에서 만나 “6월 한·미 정상회담에서 미 대통령이 문서로 한국에 핵우산을 보장한다”고 합의했다. 로이터=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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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남침 방어 위주 '작계 5027' 거점 조기점령 작전으로 바꾼다
우리 군은 한미연합사령관으로부터 전시작전통제권(전작권)을 넘겨받게 될 경우에 대비해 새로운 작전계획을 세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. 이는 한.미 양국이 전작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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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작권 환수 합의로 '안보논란' 재점화
한국과 미국의 전시작전통제권(전작권) 이양시기 합의로 한동안 수그러들었던 '안보논란'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. 23일(현지시간) 한미 양국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장방관 회의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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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핵우산 전략' 한미연합사령관이 짠다
한.미 양국이 북한 핵실험에 따른 미국의 대한(對韓) 핵우산 제공 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. 양국은 19일 새벽(한국시간) 미 워싱턴 국방부에서 제28차 군사위원회(MC) 회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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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한 핵실험관련 기사모음]
•[사설]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 없던 일로 해야 •[사설] 북 핵실험이 '작은 문제'라는 노 대통령 •美, '핵탄두 장착' 北 위협 일축 •정명훈씨 평양공연 연기 •금강산 관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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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 연합 '작계5027' 핵폭풍엔 휴지조각
북한 핵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전군주요지휘관회의가 윤광웅 국방부 장관과 각 군 지휘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국방부에서 열렸다. 뒷줄 왼쪽부터 이상희 함참의장, 윤 장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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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가지 환수 전제조건 제시 … 협상 진통 예상
버웰 벨 한미연합사령관이 7일 밝힌 전시 작전통제권(전작권)의 한국군 이양을 위한 세 가지 전제조건은 한결같이 난제다. 한.미 양국이 앞으로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하다는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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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전작권 환수해도 미군 증원 보장된다"
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은 "전시작전통제권이 환수돼도 미국의 대한(對韓)방위 공약과 한반도 핵우산 제공 공약은 변함없으며, 미군의 전시 증원계획도 달라지지 않는다"고 설명했다.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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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가 뭘 잘못했는지 꼽아봐라"
노무현(사진) 대통령이 "임기가 이제 거의 끝나간다"며 "내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"고 말했다. 13일 경향.서울.한겨레.한국일보 논설위원들을 청와대 관저로 초청해 2시간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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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작권 환수를 주권으로 보는 건 잘못"
한국군이 전시작전통제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일까. 노무현 대통령은 "지금 환수되더라도 전시작전통제권(전작권)을 행사할 수 있다"고 밝혔다. 하지만 상당수의 전문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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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'작통권 환수' 서두를 일 아니다
정부가 전시작전통제권(작통권)의 조기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. 노무현 대통령은 3일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올 들어 두 번째로 이 사안에 대해 언급했다. 미국과 연내 환수계획에 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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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국방 "작전계획 누설 경위 조사"
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의 '작전계획 5027-04' 공개와 관련, "누설 경위에 대해 조사하겠다"고 11일 밝혔다.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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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사기밀 '한·미 작전계획'…권영길 의원, 국감장 공개 파문
10일 통일부 국정감사장.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'전략기획지침'의 필사본을 들고 나왔다. 2002년 12월 이준 당시 국방장관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제 34차 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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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북 내부사태 공동대응 합의 다행이다
한.미 양국이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북한 유사시의 대책을 담은 '개념계획(CONPLAN) 5029'를 작전계획화하지 않는 수준에서 보완.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. 이로써 그동안 각종